Skar Dion
스카 디온
"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즐겨보죠! "
CHARACTER PROFILE
성별
남성
신장
180 cm
학년
6학년
국적
영국
특기 과목
약초학
혈통
순혈
마법
지능
민첩
체력
행운
70
0
0
99
0
외형
01
자세히 보면 엉망으로 뻗어있음이 분명한 머리인데… 굳이 의식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뻗은 것처럼 보이는 가벼운 밀색의 머리와 연한 녹색의 눈을 가졌다. 교복은 잘 갖춰 입는 것 같다 싶다가도 어느새 엉망으로 풀어 헤쳐져 있거나, 여기저기 흙과 먼지 따위가 묻어있는 걸 보아 녀석이 어느정도 활동적인 성향임을 짐작할 수 있다. 커다란 가방과 부츠에 바지를 욱여넣은 차림새가 영 촌스럽다는 느낌을 준다.
성격
02
[행복 전도사]
이 녀석 살면서 고생이라는 걸 해본 적이 있긴 한 걸까 싶은 생각이 들 만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게 16년 인생에 있어서 최대 불행이라고는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손등에 발톱 자국이 난 게 전부이며 피할 수 없는 일은 즐기면 그만이고,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된다는 게 스카의 좌우명이다. 워낙 솔직한 탓에 몰매를 맞을 때도 더러 있으나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찰떡같이 어울릴 만큼 쉽게 미워할 수는 없는 녀석이다.
[제일가는 덜렁쇠]
자타공인 엄청난 허당. 남들보다 뒤처진다는 느낌보다는 행동거지가 덤벙거리는 쪽. 예를 들어… 바닥이 그다지 미끌거리지도 않는데 혼자 넘어진다던가, 앞을 보지 않고 걷다가 벽에 부딪히거나… 별 쓸데없는 생각으로 사색에 잠겨있느라 들고 있던 책을 우르르 쏟는다든가 하는 것들 말이다. 아침엔 단정했던 차림새가 저녁엔 진흙탕에서 놀다 온 개마냥 더러워져 있는 결정적인 이유.
[시체 빼면 끈기]
사실 남들에 비해 뒤처진다는 느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했던 건 녀석이 보기보다 노력파라는 점 때문일 것이다. 한번 시작한 일은 무조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고, 원하는 것을 쉽게 포기하지도 않는다. 녀석이 가진 모든 점을 통틀어 보자면 딱히 미워할 구석이 없는 만큼 사람을 끌어모으기 쉬웠고, 덕분에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이루고 있다.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녀석.
기타
03
[분위기가 다른 가족]
다이애건 앨리에서 서점을 운영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부족함 없이 잘 자랐다. 3년 전까진 누나가 있었으나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그럼에도 천진난만하고 활기찬 스카와는 다르게 부모님의 분위기는 차분함을 넘어서 어두운 편이다. 방학 기간에 가족들의 기운을 다 빨아먹고 오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마치 병들어있는 것도 같다는 이야기가 오가기도 한다.
[천재 치료마법사]
호그와트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 떠오르는 약초학의 귀재, 치료마법에 관해서는 명실공히 뛰어난 재능을 가진 유망주! 암만 덤벙이에 엉뚱하더라도 치료마법과 약초학에 있어서는 고학년들과 교수들 또한 혀를 내두를 정도의 엄청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많은 사람들 입에서 오고가길, 그의 약초학에 대한 학습력와 치료마법 실력은 타고났다고 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라고.
[낡은 가방 속]
말마따나 녀석이 늘 매고 다니는 가방에는 병동 못지않게 여러 가지 약재나 마법약이 들어있었으나… 병동에 발길이 끊기고 스카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지자 그가 아직 미숙한 학생인 만큼 함부로 남용했다간 부작용이 잇따를 수 있다는 교수님의 제재를 받아 약재를 몽땅 압수하는 대신 온실에 따로 약재 창고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타협했다. 지금은 약재 대신 다른 것들이 채워져 있는데, 그건 바로…
[채집가]
장래 희망이 농부인가? 싶을 만큼 호그와트 곳곳을 돌아다니며 온갖 풀떼기들을 채집한 뒤 가방에 모아둔다. 개중에는 주인을 잃은 것 같은 잡동사니들이나 보기 드문 들꽃도 섞여 있다. 지저분해 보여도 이런 것들을 모아두면 어딘가 쓸모가 있을 거라고…
지팡이
04
밤나무 / 유니콘의 털 / 10인치.
별다른 특징이 없는 투박한 나무 지팡이.
오너
강구(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