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er Celestine
앰버 셀레스틴
" Que Sera, Sera! "
@COMMISION_KONG 님의 커미션입니다.
CHARACTER PROFILE
성별
남성
신장
182 cm
학년
6학년
국적
이탈리아계 영국인
특기 과목
마법
어둠의 마법 방어술
혈통
혼혈
마법
지능
민첩
체력
행운
80
0
50
0
0
외형
01
찬연한 색감의 미남. 언밸런스하게 자른 플래티넘 골드가 목덜미에서 갈무리된다. 뺨 아래까지 닿는 우측 앞머리칼 일부를 두세 번 땋아 얄따란 붉은 리본으로 묶고 다니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 더 짧았던 적도, 3~4학년 땐 견갑골까지 긴 적도 있었으나 이 포인트만은 늘 고수해왔다. 앰버 셀레스틴, 하면 척 하고 떠오르는 것 하나 정돈 있어야 하지 않겠어? 하늘빛 눈동자 동공 주위론 노란 꽃이 피었으며 색이 같은 호박(Amber) 피어싱이 귓볼에 자리한다. 귓바퀴로 수정 피어싱이 하나 더. 인종적으로도 혼혈인 덕에 잘 빠진 이목구비는 곱상하게 이국적이다. 속눈썹이 길게 도드라지는 편이며, 도톰한 아랫입술은 항시 여유로운 웃음을 짓는다.
전체적으로 비율 좋은 몸매에 마른 근육이 잘 잡혀있다. 긴 팔다리로 휘적휘적 걷는 모양새. 피부톤은 하얗되 혈색이 좋은데, 얼굴과 목 뿐만이 아니라 오른 가슴팍에 둘, 등에 일곱 개, 허벅지 안쪽에 하나 더. 눈에 딱 도드라지는 점만 해도 이렇다. 등 쪽은 북두칠성이라느니 떠들어댄다. 교복은 꽤 잘 챙겨입고 다니지만 목이 답답한 걸 싫어해 셔츠 단추는 전부 채우진 않는다. 뼈마디가 도드라지는 손은 끄트머리가 정갈하게 정돈되어있다.
성격
02
[Que Sera, Sera!]
케 세라 세라. 될 대로 되라. 유유자적 한량이 따로없다. 태연자약하며, 은근하니 능청스럽다. “어떻게든 되겠지.”가 입버릇으로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이다. 자고로 미래란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 것이니, 지금을 사랑하며 너무 마음 졸이지 않는게 자신의 삶의 모토라고 떠들어대곤 한다. 너무 열 올리지 말라며 주변에 조언을 하는 일도 부지기수. 때로는 정말로 걱정이란 게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좋게 말하면 긍정적인 사람, 나쁘게 말해 대책없는 사람.
[장난기]
유쾌함을 추종하며 즐거운 일엔 절대 빠질 수 없다. 사람을 놀려먹는 걸 좋아한다는 건 자칭 비밀이요 타칭 공공연한 사실. 말 장난, 마법으로 치는 장난, 흡사 장난감을 표방한 수상한 트랩들까지. 악의적인 장난은 치지 않지만 정도가 꽤 짓궂을 때도 잦아 크고 작은 사고를 치곤 한다. 당연히 그리핀도르의 점수를 깎아먹는 주범이요, 기숙사생들의 원성은 일상의 써라운드 배경음악 같은 거다. “아아~ 다 즐겁자고 하는거지. 재밌었잖아. 그렇지?” 그렇다. 본인은 이타적으로 타인을 즐겁게 해주려 노력하는 거라 떠들곤 한다. 진짜로 그렇게 믿는 걸까? 타율이 1할을 못 미치는데도?
[대범함]
당당하다. 매사 의외의 대범함을 보인다. 좀처럼 당황하지 않으며, 겁을 먹고 망설이지도 않는다. 판단은 빠르게, 행동은 즉각적으로. 여유로운 성격의 바탕엔 높은 자존감과 자기에의 확신이 깔려 있으므로, 주저함 없이 직진한다. 어떠한 마법 수업이든, 혹은 여차한 상황이 닥쳤을 때에도, 기꺼이 전면에서지팡이를 뽑아들 용기가 있다. 허나 때로 정도가 지나쳐 과장되거나, 목표의 범주를 넘어서 작위적으로 화려해지곤 한다. 정도껏 적당히 하랬지, 앰버 셀레스틴! 부모님께도 교수님들께도 듣는 단골 대사.
[다정하나 선을 긋는]
기본적으로 따스하며 다정하다. 호그와트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다른 기숙사 1학년을 쫓아 길을 찾아줄 수 있을 만큼의 관용을 지니고 있다. 사교적이니 (장난을 칠 때를 제외하면) 상대를 부드럽게 대하고 유순한 말씨를 구사한다. 그러나 전형적으로 얕고 너른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이다. 일정 선 안에 사람을 들이지 않으며, 자신도 함부로 그 선을 넘어가려 들지 않는다. 상대가 원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이끌려가 줄 순 있겠지만 제 속을 열어 드러내진 않는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진부하고 지루한 건 자신한텐 영 아니라서. “좋은게 좋은거지, 안 그래?”
[정의로운 노력가]
실은 굉장히 정의로우며, 노력파이다. 오러인 아버지를 보고 자랐고, 그가 어머니의 목숨을 구한 이야기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으므로 어릴 적부터 오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이상, ‘정의로운 오러’의 모습이 분명하며 그것을 이루고자 노력한다. 여유로운 태를 보이다가도 불의와 직면하면 눈빛부터 돌변한다. 생각보다 몸이 우선해 튀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늘 건들건들 하는 것 같아 보여도 방학 땐 내리 책에 파묻혀있다가 돌아오며, 모두 잠든 밤에 남몰래 밤을 새워 공부하기 일이 부지기수이다. 사람에게 선을 긋는 이유도 어처구니 없다. 고고한 백조가 수면 아래로 발버둥치는 모습을 들키면 안 되잖아? 이렇듯 아닌 ‘척’ 작위적인 구석이 있는 건 아직 어린 치기요, 배우인 어머니의 영향도 존재하는 듯하다.
기타
03
[오러와 여배우가 만났을 때]
어머니는 비마법사 세계에서 유명한 여배우, 아버지는 오러이다. 어머니가 위험에 빠진 절체절명의 순간에 오러인 아버지가 목숨을 구해주었다는 건 꼬박 16년 동안 귀에 박히도록 들어온 이야기. 용모는 대체로 이탈리아 출신 미인인 어머니를 쏙 빼닮았지만 눈동자는 영국인인 아버지의 것이다. 성격 또한 밝고 긍정적이며, 매혹적인 어머니 쪽을 많이 닮은 듯하다. 성격 마지막 항목과 더불어서, 실은 내적 세계는 정의롭고 기사도 넘치는 아버지 쪽을 훨씬 닮은 편이다. 자기 얘기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이므로 가족에 대해서 물으면 대답을 설렁설렁 넘기곤 한다.
[특기 과목]
마법이 주특기 과목. 다음으론 어둠의 마법 방어술. 그러나 대범함이 지나쳐 과장되고, 화려하고… 정도껏 적당히 하랬지, 앰버 셀레스틴! 아무튼 주로 활동적인 류에 특화되어 있으며 영 약한 부분은 마법의 역사와 약초학이다. 마법약은 본인 표현에 따르면 컨디션을 탄다 한다. 어느 때엔 잘했다가, 어느 때엔 참혹하게 망했다가… 단순히 호불호에 비춰 좋아하는 과목은 변신술과 신비한 동물 돌보기.
[호불호]
- 호 : 단 음식, 호그스미드, 장난, 파티, 모험, 반짝거리는 것, 본가에 두고온 골든 리트리버 두 마리(피시/칩스)
- 불호 : 버터맥주, 방학(심심함), 진부함, 조용함, 마법의 역사 시간, 약초학 시간, 칙칙한 것
[성적 우수]
앰버 셀레스틴이 성적이 좋다고!? 도대체 불가사의한 일이다. 매일 한량같이 노닥거리고, 널부러져있고, 장난을 일삼는데 성적이 좋다니! 타고난 센스가 좋은건지, 천재라도 되는 건지? 기세등등 잘난척을 해대는 걸 보면 얄밉기도 한데, 성적이 좋은 건 분명한 사실이니… 아닌 ‘척’ 하는 노력파는 모두 잠든 밤에 죽도록 공부하기 때문이다!
[이건 비밀인데…]
야밤에 호그와트 안을 몰래 잘도 싸돌아다닌다. 때때로 그리핀도르 한 구석에서 함께할 용사를 모집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듯 두어 번 큰 일을 도모하다 걸려서 징계를 먹기도 했지만… 들끓는 모험심을 주체할 수 없다!
지팡이
04
전나무 목재 / 용의 심금 / 12인치
오너
메로(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