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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mma Freyr Carnevale

피암마 프레이 카르네발레

" 지금 공주보고 손에 물을 묻히라고 했나요? "

전신 (1).png

CHARACTER PROFILE

성별

여성

신장

148 cm

학년

4학년

​국적

이탈리아

특기 과목

마법

혈통

비마법사

마법

지능

민첩

체력

​행운

70

10

50

10

2​0

외형

01

  결 좋은 흑발이 보기좋게 굴곡이 들어가 양 갈래로 높이 묶여있다. 흑발 사이사이 보라색은 염색으로 물들인 것. 둥글지만 살짝 올라간 눈매 밑으로 자리잡은 눈은 머리카락만큼 깊은 검은색이고 언뜻 붉은빛이 보이기도 했다. 그 밑으로 입꼬리가 올라간 고양이같은 입매가 자리잡아 전체적으로 꽤나 앳된 인상을 준다. 프릴이 달린 셔츠, 넥타이 대신 맨 리본, 머리핀이나 늘 들고 다니는 양산의 모양새가 상당히 고딕스러운 느낌을 준다. 앳된 인상에 더불어 키가 큰 편은 아니라, 어리숙하다는 느낌이 다분하지만 풍기는 분위기가 어쩐지 얕보기 힘든 인상을 준다.

성격

02

[온실 속 화초? 영악한 소악마!]

온실 속 화초같은 피암마…는 3년 전 이야기이다. 막 입학했을 당시, 순진무구한 낯으로 만인에게 조신하게 굴던 아이는 파악이 끝나자 영악한 소악마로 뒤바뀌었다. 여전히 몇 교수님들에게는 순진무구하게 굴 때도 있지만, 일반 학생들에게는, 잘 보일 필요가 없다고 판단 한 것인지. 앳된 낯 밑으로는 무엇이 손해이고, 무엇이 이득인지 계산이 빠르게 돌아간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에게 이득인 것을 취하는 것에 도가 텄다고 보는 것이 좋다. 하고 싶은 일은 뭐든 해야 직성이 풀렸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더불어 자존감과 자존심이 가히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누구든 재수없다거나,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기 마련. 하지만 그런것 따윈 신경쓰지 않는 것이 지존의 자세. 세상에 지존은 오직 나 하나. 그렇게 여기듯 남을 돌보지 않았다. 종종 누군가를 돌본다면 그것은 지독하게도 본인의 흥미를 위해.

 

[흥미주의]

지극히 본인 위주의 이기적인 자가 나설때는, 흥미의 냄새가 제 코를 지독하게 찌르는 순간. 흥미에 구미가 당긴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아낌없는 지원을 실었다. 이러한 성격은 나아가 종종 비뚤어진 소유욕까지 손이 뻗기도 했다. 가질 수 없다면…. 그러나 그만큼, 흥미가 식는 것 또한 불같이 빠른 편. 흥미가 식은 것에는 두번 다시는 시선을 두지 않았다. 매정하게도!

 

[탐미주의]

지극히 본인의 주관 내에서 아름다운 것이라면, 그것을 찬미하고 탐하는 것에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가령, 이런 제멋대로 못돼먹은 작자가 ‘지키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아름다운 것들은 기꺼이 보존될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것, 그리고 그것을 훼손시키지 않는 것이 독자적인 제 삶에서 유일하게 세상에 이로운 성정이었다. 

 

[파악하기 어려운]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 대부분 웃는 상이나, 눈은 죽은듯 온화한 무표정이다. 그런 표정을 디폴트로 종종 웃는 것을 제외하면 표정이 극적으로 바뀌는 순간이 정말 드물었다. 그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인물. 포커페이스라고 하던가, 본인의 수를 내보이지 않는 것이 익숙한 사람의 분위기를 가졌기에, 당신은 종종 피암마에게 말려들지도 모른다.

[눈치 좋은]

제 모든 패를 내보이지 않으며, 남을 살살 꼬득여 제가 좋을 대로 이득을 보는 것 모두 타고난 ‘눈치’에서 비롯되었다. 태어나자마자 주어진 환경은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해주어 원하는 것은 뭐든 손에 얻게 해주었으나, 그 안에 녹아든 긴장감을 무시할 수는 없었다. 우두머리를 차지하려는 세력의 싸움. 그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퍽 치졸하고 약았다고 볼 수 있게 진화했다. 흐르는 분위기나 남의 감정을 빠르게 읽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제 몫을 챙길 수 있게 상황을 주도해왔다. 탐미주의적인 성격은, 유일하게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상대인 어머니를 좋아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 제가 속 편히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상황을 재지 않아도 되는 어머니를 편해하는 덕에, 어머니처럼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기타

03

[카르네발레 패밀리]

‘극악무도의, 잔인함의 극치인 이탈리아의 마피아’ … 라는 타이틀을 벗은 지도 오래다. 약 23년 전부터 카르네발레는 가죽 사업을 시작해, 이젠 카르네발레라고 하면 질 좋은 가죽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다수. 더불어 동물 친화적인 생산공정으로 좋은 이미지를 얻어 유럽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현재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 아시아 등에도 지점을 열어 의류, 가방, 구두류를 생산·판매 중이다. 그러나 음지에서는 아직도 마피아 적의 마수를 뻗고 있다는 여론도 여즉 존재하고 있다.

[계승싸움]

여론과는 다르게도, 가끔의 마찰을 제외하고는 카르네발레 내에서는 마피아적인 불법적 행위는 크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마저도, 경찰과 손잡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법의 철조망에 걸리지는 않는 셈. 오히려 경찰을 도와 물밑의 갱들을 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위들을 보자면, 좋은 이미지를 얻어 오래도록 패밀리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진실한 듯 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자리잡고 없어지지 못한 것은 바로 보스, 돈(don)의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경쟁. 돈의 자리에 오르면 누릴 수 있는 부와 명예를 거머쥐기 위해 패밀리 내에서 은연중에 긴장감이 치열하다. 현재 피암마는 계승 욕심이 전혀 없는 상태. 오히려 가족들과 잘 지내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안될 일이라는 것을 어린시절 일찍 깨닫고 포기중이다. 그저 생존해 어머니와 살아가는 것이 목표.

[프레이]

어머니 아나스타샤 프레이의 성을 따서 붙인 미들네임. 어머니는 소극장에서 연극을 하던 배우였다. 현재는 은퇴하여 가족의 사업을 돕는 중. 어머니를 꽤 잘 따르고 좋아하는 듯 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듯. 평소에 잘 어울리는 아이들에게 어머니에 대한 자랑을 종종 늘어놓을 때가 있다.

[피암마]

10월 31일생, 전갈자리. 직계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위로 오빠 둘. 집안에서 공주님이라 불리며 자라왔을 정도로 사랑을 한몸에 독차지 했다. 현재의 제멋대로인 성격은 그것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크다. 누군가 저를 공주님이라 부르는 거나 스스로를 공주라 지칭 하는 것에 거부감 없이 당연하다 느낄 정도.

자신있는 과목은 변환마법, 최악인 과목은 마법약. 직관적인 것에 능하고 세심한 작업을 힘들어하는 모양이다.

좋아하는 것은 티타임, 달콤한 디저트, 공포영화 감상. 싫어하는 것은 체스, 도서관, 못생긴것들! 취미는 비마법사 시절이나, 방학동안 즐기는 사격이다. 표적에 뭔가 맞추는 것에 꽤 재능이 있는 편.

패션 센스는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듯 하다. 어느 소공녀를 떠올릴 법한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좋아하는 듯. 교우관계는 썩 좋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혼자다니는 것은 아닌 모양. 말 걸어주는 착한 아이들과 종종 함께 있고는 한다.

[비마법사 슬리데린 입학생]

초대장을 받은 날, 크게 당황한 기색조차 없이 순조로운 준비 끝에 입학했다. 카르네발레 내부나 대외적으로는 지병으로 인한 요양으로 처리한 듯. 마법사는 비마법사의 일에 관여하는 것이 어려우니, 카르네발레 대표직 싸움에서 손쉽게 탈락되었다며 축배를 든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을 뒤로하고, 홀로 호그와트에 도착했다.

슬리데린의 오랜 전통… 순혈 마법사만 속할 수 있다는 것은 옛말. 슬리데린에 배정 된 것에 큰 불만도 만족감도 없었지만, 기숙사에 대한 불만은 크다. 지하 감옥이라니, 습하고 더럽다고 생각 하는 듯…. 처음 보는 이들 사이에서 앳된 소녀의 모습을 보였지만, 반년 간의 판단 직후 제가 잘 보일 필요가 없겠다 싶어 바로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그렇기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매우 좋지 못한 편.

그러나 수업태도나 성적에 있어서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교수진 사이에서의 평가는 평균적인 편이다. 워낙 못가진 것 없이 자라난 탓인지, 장래희망은 크게 두드러지는 것이 없다. 최근 면담시간에는 슬리데린 기숙사를 재건축을 하고 싶어서 건축가가 될까 생각중이라고 대답했다.

지팡이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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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단 / 용의 심금 / 8인치

오너

에미(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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