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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male|189cm|영국|혼혈

1월 13일

벨라의 붉은 머리색을 물려받았다. 곱게 길러 허리춤까지 기른 머리카락은 대개 양갈래로 묶어 정돈한다. 또렷하고 올곧은 눈동자는 선명한 하늘색을 띠고 있으며 코는 오똑하고 입술은 얇다. 음영이 또렷한

이목구비엔 화장품들을 바르곤 하는데, 버건디와 오렌지 계열의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편이다.​

[벨라 쿼터] 그는 벨라 혼혈인 어머니와 마법사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조금이나마 벨라의 피를 물려받아 붉은 머리를 하고 있지만 어머니처럼 새의 머리로 변해 불을 쏘거나 사람을 유혹할 수 있는 춤을 추진 못한다. 아니, 어쩌면 '못할 것이다'라는 표현이 더 옳을지도 모르겠다. 그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새의 머리로 변하는 것을 시도해보지도, 춤을 추지도 않았으니까.

 

[화장] 그는 아름다움을 중요시한다. 자신이 늘 아름답기를 원한다. 때문에 머리를 길렀고 때문에 립스틱을 바른다.

 

[성 정체성] 그는 명확한 시스젠더다. 간혹 화장과 긴 머리,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오해를 받곤 하지만 신체의 성과 사회적 성이 정확히 일치한다. 그 또한 그것을 인지하고 있어 '너는 남자가 맞는가'라는 질문엔 늘 '그렇다'라고 대답해왔다.

 

[] 다정한 아버지, 아름다운 어머니. 그는 좋은 부모를 두었지만 좋은 집안을 두진 못했다. 순혈가의 장남이던 외할아버지가 벨라와 결혼하므로써 그 외 외가와 사이가 틀어졌다.

 

[다정함] 아버지의 다정한 모습, 어머니의 상냥한 모습을 보고 자랐다. 서글서글 한데다 붙임성까지 있어 사람들과 쉽게 친해진다. 동급생과는 대부분 잘 알고 지내는 편. 이렇듯 편안하며 배려심 또한 깊은 편이나 필요한 곳에선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뻔뻔해질 필요도.

 

[지성] 벨라가 높은 지성을 지닌 생물이라는 것을 당신은 아는가? 그는 그 지성을 물려받아 대부분의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점술과 산술점, 신비한 동물 돌보기 이 세 과목을 제외하곤 모두 E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며 마법약과 약초학에선 특히 특출난 성적을 보여줬다. 오러와 마법부의 법률부서를 지망으로 둔 채 공부하고 있다.

너도밤나무, 유니콘의 털, 13.2인치

개토(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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