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학년|male|186cm|프랑스|혼혈
11월 11일




백금발, 빛 없이 탁한 적안. 눈 주변이 붉으며, 속눈썹이 굉장히 길다.
희다 못해 창백한 피부, 흉터나 점 하나 없이 깔끔하다. 마른 몸이지만 굉장히 단단함.
전체적으로 예쁘장한 얼굴, 아주 잠깐 얼굴만 흘긋 보면 여자로 착각할 정도.
얼굴과 달리 큰 키가 본인은 물론 보는 사람도 어색하다.
머리카락이 얇고 굉장히 결이 좋다. 스스로 대충 자른 듯 길이는 들쑥날쑥함.
매사 멍한 표정이지만 눈이 마주치면 먼저 피하지 않는 이상 계속 바라본다.
[ 과격함 ] : 멍한 표정과 예쁘장한 얼굴과는 달리 말이나 행동이 과격하고 파격적이다.
먼저 시비를 걸지는 않지만, 걸려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는다. 그 와중에 표정은 지극히 일관적.
[ 투 견 ] : 그의 별명. 싸움을 굉장히 잘한다. 맷집이 좋고, 끈질겨서 상대가 항복을 선언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저학년 때 만 해도 만만해 보인다고 시비가 자주 걸렸으나 급격하게 키가 큰 후에는 대부분 사라짐. 주먹은 물론 손에 잡히는 대로 사용. 아이러니하게도 비겁한 수(기습 등)는 쓰지 않으며, 상대가 항복을 선언하면 바로 중단한다. 뒤끝이 길지 않고 상황이 종료되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음. 이로 인해 예상외로 좋은 관계로 발전한 경우도 있지만 그에 비례해 나쁜 관계도 많다.
[ 친절함 ] : 여성에게 굉장히 친절하다. 여성에 대해 해박한 듯, 말없이 여러 가지 도움을 줘 여학생들에게는 평이 좋다. 여성 외에도 자기 사람에게는 굉장히 호의적. 아슬아슬한 선까지는 뭐든지 들어준다.
[ 전색맹 ] : 색을 전혀 구분하지 못한다. 보이는 것이 전부 흑백이며, 명도차로 구별하는 정도.
저학년 때는 종종 같은 기숙사생을 구분하지 못해 본의 아니게 오해를 불렀다.
[ 시 선 ] : 종종 불특정 다수를 바라본다, 아주 천천히 오랜 시간 동안 관찰하듯 외모와 특징을 눈에 새긴다.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그가 스스로 내린 결론이자 방법. 일부 학생들은 그의 시선이 굉장히 불편하다고 한다.
[ 노 래 ] : 평소의 목소리는 별다른 특징이 없으나, 굉장한 노래 실력의 소유자. 타인에게 불러주는 것을 좋아한다.특정 가사가 있는 노래는 아니며 새의 울음소리와 비슷함. 그의 노래를 계속 듣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진다고 한다.
[ 성 장 ] : 5학년 때까지만 해도 평균 학생들에 비해 작은 몸집이었으나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키가 자랐다.이로 인해 종종 무릎이나 손목이 아픈 듯 양호실에 빈번히 나타나며, 높이를 계산하지 못하고 종종 머리를 부딪히고 다닌다.
[ 우수함 ] : 마법 실력은 물론 성적이 굉장히 좋다. 수업에 충실. 불에 관련된 마법과 비행술이 특히 뛰어남.
[ 가 문 ] : 럴러바이(Lullaby)가문은 대대로 키메라, 반인반수, 반마법적인 존재에 관해 조예가 깊다.또한 대부분 혼혈. 혼혈의 우수한 특성만이 물려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몇몇 순혈 가문에게 혐오의 대상.
[ 벨라 쿼터 ]: 할머니가 인간이 아닌 반마법 존재, 세이렌의 후손이라 알려진 벨라(Veela). 벨라 특유의 외모인 백금발과 달빛처럼 빛나는 피부, 노래 실력을 물려받았다.벨라의 춤과 노래에는 마법적인 유혹 효과가 있다고 하나 쿼터이기 때문에 그러한 특성은 거의 없는 듯 하다.그의 과격한 행동 역시 벨라 혈통의 일부. 불마법에 능통하다.
사시나무, 벨라의 머리카락, 12인치
한경(성인)
